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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내 50bp 더 기준금리 인하..물가와 금리 상관관계 0.8 넘어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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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내 50bp 더 기준금리 인하..물가와 금리 상관관계 0.8 넘어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브라질 통화정책은 물가 지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편이어서 기준금리가 50bp 더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종현 연구원은 "브라질 중앙은행의 연말 소비자물가 예상치는 기존 3.60%에서 3.30%로 30bp 낮아졌고 물가 리스크 요인에서 상방 리스크가 더 크다는 문구도 삭제됐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2011년부터 기준금리와 연간 물가상승률의 상관관계는 0.80을 상회한다"면서 "따라서 물가가 추가적으로 하향 안정화 될 경우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대외여건이 글로벌 통화 완화 정책으로 신흥국에 보다 긍정적임을 시사하면서도 여전히 글로벌 경기 하강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은 유지했다.

그는 "연금개혁은 상원 투표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통과 가능성은 중립금리 하방 압력을 가중한다"면서 "올해 남은 2회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는 50bp 추가 인하돼 5%에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브라질 중앙은행은 2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했다. 이런 결정은 만장일치였으며, 기준금리는 다시 역사적 저점을 경신한 것이다.

성명서는 지난 회의보다 더 완화적이었고,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문구를 유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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