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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도입 따라 수수료 인하..새 수수료 체계 따라 연간 130억 비용 절감효과"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6-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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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라 결제원의 수수료를 내린다고 밝혔다.

새로운 수수료 체계에 따라 자본시장은 연간 130.3억원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5개월(18년 6월~11월)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른 비용절감,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전자증권제도의 직접 영향이 있는 발행‧등록관리 수수료 외에도 증권 거래비용 절감을 위해 결제수수료도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한 후 참가자 설명회와 의견수렴(19년 2~5월), 시장효율화위원회 심의(19년 5월28일) 및 이사회 결의(19년 6월24일)를 거쳐 내용을 확정했다.

결제원은 "이번 수수료체계 개편에 따라 연간 130.3억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면서 "발행서비스 16.5억원(18년 대비 약 14%↓), 등록관리서비스 37.9억원( 18년 예탁수수료 대비 약 9%↓), 결제서비스 75.9억원(18년 대비 약 10%↓)으로 계산된다"고 소개했다.

또 증권회사수수료 인하에 따라 비용을 절감(92.8억원)하게 되는 증권회사가 위탁수수료 인하에 나설 경우 주식시장 투자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고 기대했다.

투자자가 증권회사에 납부하는 유관기관수수료 중 예탁결제원 수수료가 인하(0.1066bp→0.09187bp, 0.01473bp↓)되며, 이는 1,000만원 투자 시 106.6원→91.87로 감소(△14.73원)되는 효과가 있다.

수수료 인하 시행일은 9월 16일이며, 변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도입 따라 수수료 인하..새 수수료 체계 따라 연간 130억 비용 절감효과"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도입 따라 수수료 인하..새 수수료 체계 따라 연간 130억 비용 절감효과"

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도입 따라 수수료 인하..새 수수료 체계 따라 연간 130억 비용 절감효과"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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