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트리 프로젝트란 꿈과 나무(Tree)를 합친 말로 자라나는 아이들에 초점을 맞춘 KTB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달 15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지침서형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을 출간했다. 위탁가정은 부모가 없거나 있더라도 자녀를 양육시킬 능력이 부족한 가정의 자녀들을 대신 맡아 키워주는 가정을 말한다. 현재 위탁아동은 전국적으로 16,000명 이상이다.
이번 이벤트는 KTB투자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또한 응모하는 고객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10개씩 쌓일 때마다 크리스마스 트리인 ‘꿈트리’에 장식이 하나씩 추가되며, 꿈트리가 완성되면 위탁가정 아동 50명에게 ㈜리노스에서 제공하는 키플링 책가방이 무료로 증정된다.
KTB투자증권이 발간한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은 위탁가정에 맡겨진 아동의 성장과정을 그리면서 위탁 아동의 심리적 아픔, 새로운 가정에서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심리, 정서적 성장과정을 나타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발간 후 KTB투자증권과 사회복지재단 ‘아이들과 미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전국에 있는 위탁가정 16,000곳에 이 책이 무료로 배포됐다.
본 행사를 기획한 브랜드기획팀 김효한 팀장은, “크리스마스에 전하는 고객들의 따뜻한 희망 메시지가 나눔이 되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새학기 책가방의 선물로 이어지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벤트를 통해 작은 것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