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FO협회, 2007 재무혁신大賞기업 선정

(사)한국CFO협회(회장 김상훈)는 20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2007년도 재무혁신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기업과 수상자는 상장기업부문에서 고려아연의 이의륭 대표이사 부사장과 금융회사부문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이강행 전무이사 그리고 비상장기업 부문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토마스 오리시니 CFO가 선정됐다. 본 재무혁신기업대상은 재무경영 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혁신적으로 창조해낸 한국의 최우수 기업과 해당기업의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 재무 책임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후원하고 한국CFO협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자금부문(Treasurership)과 회계 및 통제 부문(Controllership)을 모두 총괄하는 CFO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 되고 있다. 본시상을 통해 재무경영혁신 성과가 가장 뛰어난 CFO와 해당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을 국제적인 초우량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본 시상제도의 취지다.

이번 심사를 위해 한국CFO협회는 지난 6월 각계 인사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주인기 교수)를 발족하였으며, 심사위원회는 1차 계량지표(4개)와 2차 질적지표(106개)에 대한 심사항목에 따라,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증권선물거래소,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대신경제연구소의 분석 및 조사를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심사의 최종결과는 2007년도 ‘韓國CFO大賞’ 수상자

- 상장기업부문 大賞

고려아연 이의륭 대표이사 부사장

- 금융회사 부문 大賞

한국투자증권 이강행 전무이사
- 비상장기업부문 大賞

르노삼성자동차 CFO: MR. Thomas Orsini

2007년도 ‘한국재무혁신기업대상’ 수상기업

- 고려아연(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부문 大賞)
- 한국투자증권(금융회사부문 大賞)

- 르노삼성자동차(비상장기업부문 大賞)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