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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복합금융상품으로 승부하라”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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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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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복합금융상품으로 승부하라”
유지창 은행연합회장〈사진〉은 “은행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복합금융상품개발과 다양한 서비스로 승부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유지창 회장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의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은행의 생존전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비은행권과의 경쟁 심화에 대비해 은행의 강점을 살린 복합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은행들은 고객 유인책 마련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이미 CMA와 펀드 등 6% 이상의 금리와 고수익률을 경험한 고객들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더 이상 금리경쟁은 아무 소용이 없는 것. 따라서 프라이빗뱅킹형 업무의 투자전략기능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그는 은행의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은행의 ‘투자자문 및 투자일임업무의 취급’이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PB들은 투자에 대한 자문서비스는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유 회장은 은행들이 당장 눈앞의 단기적인 이익만을 쫓는다며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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