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호치민 대표 사무소(소장 : 林松鶴)를 동남아 시장 금융허브인 싱가포르 IB센터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투자기회를 발굴, 이를 한국과 현지의 투자자들과 연결시키기 위해 영업기반 및 영업인프라 구축에 힘쓴다는 전략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9월 자본금 5천말불 규모의 싱가포르 IB센터를 설립해 현지 금융당국에 투자은행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증권회사 인가를 신청했다. 이번에 개소한 베트남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총 3개의 대표 사무소를 2008년 초까지 설립 완료할 예정이다.
즉 싱가포르 IB센터를 중심으로 각 대표 사무소들은 현지에서의 직접투자, 부동산 PF, M&A 주선대상 기업 물색 등의 투자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