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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한중 프로 골프투어 개최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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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2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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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국내 최초로 한중 프로 골프투어를 개최한다. 한중 프로골프 투어는 양국간 최초로 열리는 정식 프로골프 대회로서, 외환은행은 이를 통해 해외 마케팅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외환은행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T), CJ미디어와 28일 프라자 호텔에서 ‘KEB 인비테이셔널(KOREA-CHINA TOUR 2008 KEB INVITATIONAL)’대회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3년간 매년 2회씩 한국과 중국에서 개최되며, 양국 프로선수 130여명과 해외투어 초청선수 등 총 140여명이 참가해 총상금 4억원을 걸고 격돌하게 된다. 첫 대회는 2008년 3월 상해에서 개최되고, 같은 해 9월 서울에서 2차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민 부행장은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은행의 경영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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