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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베트남 합작운용사 설립 초읽기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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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1-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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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베트남 합작운용사 설립 초읽기
메리츠증권은 지난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합작자산운용사(가칭 Thang Long MERITZ Fund Management JSC, 탕롱메리츠펀드매니지먼트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이후 메리츠증권은 오는 2008년 6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베트남 금융당국에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지분 20%를 출자한 2대 주주로, 합작자산운용사 출범시 최고투자담당임원(CIO)를 파견해 투자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것.

이번 합작자산운용사 설립은 베트남 현지증권사인 Thang Long Financial Investment JSC (탕롱 파이낸스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외 한국, 홍콩 등 3개국 4개사가 설립 대주주로 참여한다.

최대 주주인 탕롱 파이낸스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Thang Long Financial Inves

tment JSC)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국영 건설회사인 한디코 그룹(Handico Group)과 베트남 5대 증권사(위탁영업 시장점유율 10%, 07년 10월말 기준)인 탕롱 증권사(Thang Long Securities)의 자회사다.

김기범 메리츠증권 사장은 “베트남 현지에 강한 탕롱인베트스먼트와의 합작운용사 설립으로 베트남 국내의 투자프로젝트 개발과 현지 펀드 판매에도 강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이번 합작운용사 설립과 함께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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