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종류는 ‘자유자재 금리전환 대출’, ‘금리상한부 변동금리 대출’, ‘금리상ㆍ하한부 변동금리 대출’ 등 총 3가지이다.
‘자유자재 금리전환 대출’은 대출 기간 중 고객이 대출 기준금리의 종류를 최소 6개월 단위로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또는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횟수 제한 없이 최저 수준인 0.05%의 수수료 부담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금리상한부 변동금리 대출’과 ‘금리상ㆍ하한부 변동금리 대출’은 변동금리 선호 고객이 금리 상승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옵션상품을 활용해 제공되는 상품이다.
산은은 지난 9월 3일부터 엔화 대출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이 원화 대출로 통화 전환할 경우 관련 수수료를 면제한데 이어, 이번엔 원화 대출금리의 변동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중소기업의 환율 및 금리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