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쥬르 차이나 1, 2호’는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생산, 소비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중국에 투자하고 홍콩뿐 아니라 상하이 및 심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관련 주식에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다.
특히 ‘봉쥬르차이나’는 총자산의 60% 이상을 중국회사 등이 발행하는 중대형 우량주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국내채권등에 투자함과 동시에 주요 통화 부분에 대해서는 부분헤지(목표: 80%이상)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자산가치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8월 해외시장 혼란 등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가장 영향을 덜 받으면서,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70% 이상이 상반기 중 43.1%의 순이익증가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중국외환통제국에서 중국 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기관투자가를 통해 홍콩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발표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기업실적 호전과 더불어 중국본토의 투자자들이 홍콩에 상장된 주식을 매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홍콩상장 기업들은 중국본토에서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이익을 제고시키는 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한BNP파리바투신의 장 오디베르 대표〈사진〉는 “많은 한국인 투자자들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주가하락에 대해 염려를 하고 있지만, 이가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나, 올림픽 이후 나타날 조정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디베르 대표는 “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MSCI차이나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4.5배”라며 “이는 과거 PER과 비교해봐도 높은 수준이 아니고,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08년 기업 이익 증가율을 고려하면 아직 높지 않아 중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