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상품] 요일별 특화 ‘레인보우카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7081923091834824fnimage_01.jpg&nmt=18)
레인보우카드는 BC카드가 기업은행 등을 통해 발행하는 상품으로 점점 기대치가 높아져가는 서비스 혜택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자 브랜드 및 패션, 웰빙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업종의 서비스가 통합됐다. 요일별 각각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데이마케팅 기법을 적용하고 있는데, 7개의 요일을 7가지 특색있는 테마로 재정의해 요일별 특화된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선호하는 특정 서비스를 요일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요일은 가족을 테마로 외식과 관련된 아웃백, TGIF, 베니건스, 시즐러, VIPS 등 패밀리레스토랑 20% 현장할인과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월요일은 교육을 테마로 교보문고, YES24에서 1500원, 화요일은 생활을 테마로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20% 할인을 제공한다. 수요일은 인터넷을 테마로 옥션 물품 구매시 5% 할인, 목요일은 문화를 테마로 CGV극장에서 1+1 free로 보인 4000원 동반1인시 최대 7000원 현장 할인, 금요일은 여가를 테마로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 토요일은 쇼핑을 테마로 롯데·신세계·현대 등 3대 백화점 및 대구 동아백화점, 경남 마산대우백화점 등 3%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통신요금 자동이체시 1%,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전국 9개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 또는 무료입장 등 기본 서비스도 제공한다.
레인보우카드 이외에도 기업은행의 새로운 모토인 ‘나를 앞에 세운 I am 카드’도 히트상품이면서도 주력 카드 중 하나이다.
물론 성별, 연령대별 등을 특화한 타깃 서비스가 주효했지만 이색적으로 ‘I am Pastor(목회자)’ 처럼 특정 직종이나 직책 등을 부각시키는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말 출시한 I am Pastor(목회장 전용카드)의 경우 출시 며칠 만에 500여명이 발급신청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골프장 임직원만이 발급받을 수 있는 ‘I am Green’ 카드도 선보였으며 지난 16일에는 한국투자증권과 연계해 ‘뱅키스 I am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새로운 CI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으로 ‘I am’을 내세워 고객 생활패턴에 맞춰 자부심을 주는 한편, 가장 필요한 혜택을 뽑아내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돼 4개월 만에 9만좌를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