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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펀드 ‘휘청’, 자금유입은 오히려 늘어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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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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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확산에 대한 우려와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로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펀드도 일제히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주식펀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 큰 자금이 시장에 유입돼 이목을 끌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3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투자 상한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 펀드는 한 주간 -4.24%의 평균 수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5.63% 하락한 코스피 지수보다는 양호한 성과다.

이는 성장형 펀드 내 편입비중이 평균 7%에 달하는 코스닥 지수가 3.76% 하락하며 코스피지수보다는 양호한 성과를 보인 덕이다.

주식투자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주식투자비중 41~70%)과 안정형(주식투자비중 10~40%)은 각각 -2.76%, -1.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같은 기간 -6.01% 수익률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증권 및 MMF 수탁고는 총 217조 8,848억원으로 한 주간 2조 1,553억원이 증가했다. 주식형 수탁고는 주간 규모로 가장 큰 폭인 3조 394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75조 6,87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MMF 수탁고는 7,161억원 감소한 54조 6,005억원으로 집계됐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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