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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비전 2011선포’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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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8-01 20:26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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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1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열고, 2011년(창립 50주년)을 향한 신비전을 선포했다.

오는 2011년까지 총자산 220조원, 시가총액 20조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잡고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강권석 은행장은 “수 많은 중소기업이 기업은행의 증권자회사를 통해 상장을 하고, 유·무상 증가와 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중소기업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한민국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행장은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한 결과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새로운 비전으로 다시 한 번 뭉쳐 국내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행장은 성공적 민영화를 위한 경쟁력 확보, 기업·개인, 여신·수신 등의 균형성정, 종합금융그룹화추진, 글로벌화 진전 등 4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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