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BC은행의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유럽 유로스톡(EUR
OSTOXX)50 및 일본 니케이(NIK
KEI)225에 연계된 만기 3년의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여 각 지수별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3년간 매 6개월 단위로 총 6번의 평가일에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95% 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30% (연 10%),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가의 108% 이상인 경우 상환시기에 따라 최고 60% (연 20%) 내외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되는 상품이다.
2005년 이후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시장의 경우, 2007년 경제 성장률이 미국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 활성화 및 소비 심리의 개선으로 내수 경기의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시장 또한 2002년 이후 연속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장의 경기 호황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SBC 유라시아 데일리 찬스 펀드는 이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럽 및 일본 등의 선진 시장에 투자하기 때문에 높은 투자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저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며, 3년 만기 상품으로, PCA투자신탁이 운용한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