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개인금융서비스직 정규직 250명 채용

우리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9일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정규직 직원 25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발표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지원 자격에서 학력과 전공, 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금융기관 경력자와 한국사·국어·한자능력 관련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해 장애인 지원자를 우대한다.
개인금융서비스직군은 영업점의 ‘우리 창구팀’ 업무를 전담할 직원으로 기존 매스 마케팅(Mass Marketing) 계약직 담당업무와 동일하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서울을 포함하여 경기, 강원, 부산/경남, 경북, 대전/충청, 호남지역 등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이번 달 18일까지 인터넷(www.wooribank.com)으로 접수하며, 서류 합격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상반기 채용에서는 1만 명 이상이 지원해 3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