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삼성증권은 2일부터 홈페이지(www.samsungfn.com)을 통해 다양한 펀드를 동영상으로 설명해주는 ‘미디어서비스’를 오픈하다고 밝힌 것.
‘미디어서비스’는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펀드의 개요나 특징, 운용전략 등을 소개하고 상품매매도 원스톱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설명이 제공되는 펀드는 ‘삼성 당신을 위한 리서치펀드’ ‘봉쥬르 유럽배당 펀드’ 등 현재 판매중인 대표적인 펀드들이 국내펀드 7종 해외펀드 13종의 총 20종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상품제안서 등 문서로 된 투자설명서에 익숙치 않은 고객들을 위해 좀 더 쉽고 자세하게 펀드매니저가 직접 프리젠테이션 하는 방식의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면서 “이와 더불어 자산관리 및 주식펀드 등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강의를 시행해주는 ‘아카데미 동영상’서비스도 함께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증권도 지난 29일부터 HTS ‘이지넷’에서 통합자산관리와 금융상품매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비서’와 ‘펀드매매종합’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펀드매매종합’은 투자자들이 펀드 선택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펀드 수익률, 선취 수수료율, 총 보수율을 전면 배치하고 국내펀드, 해외펀드도 구분해 보여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