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삼성생명은 화교학생 91명을 본사에 초청,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생명의 화교장학사업은 지난 1994년 이후로 이어진 것으로 지금까지 삼성생명은 1050명의 화교학생들에게 장학금 7억5000만원 등 총 20억원 상당의 장학사업 지원을 펼쳐왔다.
삼성생명 박준현 부사장은 “화교학생들이 한국과 중국 양국의 이해관계를 증진하는데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교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함께 녹십자생명도 지난 26일 김손영 사장을 비롯한 전임원과 FP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보라매복지관 등 전국 35개 봉사처에서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편 예금보험공사 최장봉 사장 등 전현직 임원 7명도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0%씩 모아온 성금 6000만원을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 29일 삼성생명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박준현 부사장(왼쪽에서 4번째)은 화교학생 9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