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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에도 강남시대가 열린다!”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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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20 23:53

한국운용,‘한국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특별자산’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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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 서부 등 투자가치가 높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 회사 지분에 투자하는‘한국 월드와이드 아시아태평양 특별자산 1호 투자회사’펀드를 21일 출시한다.

이 펀드는 투자 수익률이 높은 아시아 신흥 시장과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인 선진시장의 주거형, 오피스, 상업시설, 호텔 등 다양한 사업의 단기적인 개발형사업과 장기적인 임대형 사업의 지분 등에 분산투자 해 발생한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한국운용 부동산운용팀 김병권 부장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경제성장에 따른도시화와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또한 최근 3년간 외국자본 유입규모가 380% 증가했고, 2006년도 기준으로 유럽을 제치고 제2의 부동산 투자처로 부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속한 국가들의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신흥시장 중심으로 매매차익을 제외하더라도 약 연10%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일본, 싱가포르 등 선진국의 경우 투자 수익률에 있어 변동성이 낮은 장점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이 펀드는 국내외 부동산 투자 경험을 축적한 한국운용 부동산 관련인력 9명과 로고스, 지평 등의 법무법인으로 구성된 법률자문단과 삼일,삼정 현지 회계법인으로 구성된 회계자문단, 글로벌 투자자문사, 사업성 평가기관, 사업관리기관등 각 분야별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는다.

한편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 블라인드 형태로 출시되는 이번 펀드는 1 차로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자금을 모집해 설정하게 되며, 이후 2개월까지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펀드만기는 5년으로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구조로 최초 증자 후 90일 이내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해 환금성을 부여할 계획이며, 입금액의 1.5%를 선취 판매수수료로 공제하게 되고,총 보수는 연 2.25%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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