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의 7번째 해외 RMBS인 이번 발행분은 AAA/Aaa/AAA~A/A2/A 까지 모두 3개의 등급으로 발행한다.
다양한 투자가들의 위험 및 보상에 대한 선호에 부응하기 위하여 AAA등급 채권은 보다 보수적인 투자자들을 위해 다시 단기의 A1등급 채권과, 보다 만기가 긴 A2등급 채권으로 구분했다. 또 A1 및 A2 등급 채권은 미화와 유로화로 나누어 발행한다.
45명 이상의 투자가들로부터 미화 약 30억불 상당의 투자신청이 접수될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 덕분에 발행금리도 클래스A1a과 A1b가 각각 Libor가산 13bp와 Eulibor가산 13bp에 불과하고 클래스C조차 Libor가산 38bp에 그치는 등 최저치를 깼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2004년 첫 RMBS 발행 후, SC제일은행은 7차에 걸쳐 총 약 미화53억불 상당을 발행하며 유동화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