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대상을 수상한 정혜련 씨의 경력은 화려하기 이를때 없다. 1999년에 LIG손보에 입사해, 첫해 신인장려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났다. 그후 2002년 매출은상, 2003년 매출금상, 2004년 매출금상, 증원부문 대상을 함께 석권했다. 또한 2005년과 2006년에는 다시 매출금상을 수상했고, 결국 올해 매출대상 수상의 꿈을 이뤄냈다.
고객과의 신뢰구축이 영업비결이라는 그는 “육상선수에게 달리는 것만이 최고의 선이자 미덕이듯 영업조직은 정직함과 성실함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아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미하나영업소 이세철 씨
지체장애 2급 장애인인 이세철씨에게 보험영업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었다. 1995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엄지 발가락을 절단한 그는 1999년 LIG손해보험 입사후 남다른 재능을 발휘한다.
입사한 그 해 신인대상을 수상했고, 2003년까지 매년 골드멤버 매출동상을 수상하며 전문보험인으로 화려한 실적을 쌓아왔다. 특히 2003년 갑작스런 위암선고로 대수술을 받으면서도 골드멤버 자리를 놓지 않았고 2006년까지 본상 수상에 드디어 매출대상까지 차지하게 됐다.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매출대상을 수상한 그는 “혹독한 현실에서 좌절감을 맛보기도 했지만 자기 자신을 믿고 후원해준 고객들과 가족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