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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B 전문역량 전행확산에 탄력

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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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12 08:11

‘포트폴리오 제안영업과정’ 정부 선정 최우수컨텐츠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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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PB그룹이 그간 쌓아올린 전문역량을 프라이빗뱅커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업점 직원에 확산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이 은행 PB그룹이 인력개발실과 손잡고 개발했던 ‘사이버 포트폴리오 제안영업 과정’이 극소수 최우수 컨텐츠에게만 주어지는 A등급을 최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투자포트폴리오 제안역량을 축으로 전문역량의 전행확산 효과가 적지 않다는 사실이 간접 증명된 셈이다.

PB센터와 영업점은 각기 PB고객그룹과 개인고객그룹으로 사업부가 달라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PB대상 연수나 금융전문가 초청세미나 등 전문적인 연수프로그램에 영업점 직원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PB영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제안 영업 관련 노하우를 영업직원 모두와 공유하려는 시도를 폄으로써 모든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제안영업 관련 노하우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엔 오프라인 교육에 한계가 있어 이를 전은행원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PB그룹과 인력개발실이 공동으로 온라인 강좌용 컨텐츠 ‘사이버 포트폴리오 제안영업’과정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 컨텐츠는 최근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보험환급 과정심사에서 우수컨텐츠인 ‘A’등급을 획득했다. 해마다 모든 교육기관에서 심사받는 1000여개의 컨텐츠에서 A등급을 따는 컨텐츠는 적으면 3개 많아야 5개에 그친다.

컨텐츠 개발에 참여했던 이재명 PB고객부 차장은 “컨텐츠의 내용구성은 새로운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투자패러다임의 변화와 올바른 투자프로세스를 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전체 과정은 기본, 응용, 실적으로 구분해서 투자포트폴리오 제안서를 작성하는 과정으로 만들었으며 총16회차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 김영표 PB고객 부장은 “지금은 고객의 자산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 주느냐에 따라 은행영업력이 결정된다”면서 “영업에 있어 단순한 상품에 대한 지식만 갖고 영업하는 시대는 끝났다”면서 “앞으로도 PB고객그룹은 투자환경에 분석이나 펀드상품 사후관리 등의 노하우에 대해 전직원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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