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연령과 학력에 제한이 없으며, 전업주부면 응시가 가능하다.
선발된 주부는 각각의 사정에 따라 기본 8시간 근무제 외에도 오전 또는 오후 4시간의 선택적 근무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 집근처 영업점에 배치돼 출퇴근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주 업무는 단순입출금, 공과금수납, 통장정리 및 동전교환 등 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월5일 까지며 지원서는 하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hanabank.com)를 통해서만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로, 특히 면접에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책임감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황인산 하나은행 인력지원부장은 “이번 채용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응모한 모든 사람들은 인력풀로 관리해 필요시 적합한 능력의 소유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00여명 이상을 선발 할 계획이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