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본부 23개 부서를 20개로 축소했다. 또 전국 각 지역에 4~5명 규모의 사무소와 2~3명 규모의 보증사무소 등 `미니점포`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 녹산공단에 녹산지점이 신설되고 용인사무소와 안동사무소는 지점으로 격상된다. 동해, 제천, 보령지역에 사무소가 새로 설치되고 홍천, 함안, 나주, 김제에 보증사무소가 신설된다.
신보는 또 40대 경영전략실장과 상품개발실장을 발탁하는 등 젊은 인력을 본부 주요부서장으로 기용키로 했다.
이밖에 지난해 사상최대 회수실적을 거둔 채권추심부문을 시범적으로 사업부제로 전환키로 하고, 채권추심팀을 통할하는 채권관리사업본부를 신설한다.
김규복 신보 이사장은 "현장중심, 시장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해 경영효율성을 보다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