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클럽 커뮤니티는 중국투자와 무역에 관심있는 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중국시장정보, 통관절차, 무역정보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블로그, 카페 등 관심분야가 비슷한 기업이 모여 정보교환 및 토론을 위한 사이버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외환은행은 법무법인 충정 및 삼일 회계법인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중국관련 법률, 세무ㆍ회계, 수출입절차에 대한 전문가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차이나클럽 커뮤니티에서 중국통관 정보검색이 가능하고, 무역오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어 기업체들에게 매우 유익한 인터넷 사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뉴스, 날씨, 각종 전시회일정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북경, 천진, 대련, 홍콩(2개), 상하이 등 중국 내 6개 지점 및 출장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심천, 청도, 중경에 추가적인 지점개설을 추진하고있다. 또 매년 중국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중국에 관심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지난 4월 중국관련정보를 한데 모아 무료로 배포한 ‘KEB 중국업무자료집’은 관련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