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장경영에 있어 가장 취약하게 여겨졌던 재무 및 경영관리 분야를 IT기술과 접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투자의 투자타당성 분석, 정밀 경영진단 및 처방, 향후 1년간의 경영설계 및 체계적 재무관리, 농장 재무위험분석, 자금조달 및 운용계획 수립 등을 가능하게 한다.
컨설팅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전국 농협 사무소나 농업금융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farmloan.nonghyup.com)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협에서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이제 농협의 농업금융이 농업자금 대출과 경영컨설팅을 연계한 종합적인 경영지원의 길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경영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농장 경영장부 등 선진 농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인 지원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