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년 동안 작으나마 급여 중 일부를 정성껏 모은 돈으로 배추 2만여 포기, 약 40톤을 사들였고 1200여명이 직접 일손을 보탰다.
특히 강정원행장은 이날 영등포 구민회관에서 직원들은 물론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근 뒤 포장을 한 김치와 시루떡을 직접 배달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무의탁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4천여 가구에 10kg씩의 김치와 시루떡을 나눠줬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