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호 신임 회장은 “앞으로 정부가 동북아금융허브를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HSBC가 중심 금융기관으로서 국내에서의 영업확대 등으로 뿌리내리고 또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신명호 신임 회장은 행시 6회로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재정경제원 제2차관보를 거쳤다.
이후 지난 1996년부터 2년간 한국주택은행장을 역임한 뒤 1998년부터 2003년까지는 ADB부총재를 지냈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고문으로 활동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