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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기 5.20% ‘신한 ACE채권’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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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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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늘(21일)부터 28일까지 장기 확정금리형 채권 상품인 ‘제3차 신한 ACE채권’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2년 만기인 경우 5.20%(연실효수익률 5.30%), 3년 만기는 5.40%(연실효수익률 5.51%)의 이자를 3개월 마다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징은 고객이 2년 또는 3년간 안정적으로 매 3개월 마다 확정된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이자소득 생활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은행측은 예상했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 및 법인 제한이 없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생계형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가입 후 중도해지 및 말소등록 청구에 의한 현물 반환은 안되므로 최초 가입시 주의해야 한다. 단 고객이 양수자를 지정한 경우에는 양수도 절차를 통하여 양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한 관계자는 “장기 고금리 상품을 통한 고객유치로 안정적인 수신고객 기반을 마련하고자 판매하는 상품”이라며 “확정금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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