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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1020억 유상증자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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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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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은 유상증자 1020억을 일반 공모방식을 통해 증자하기로 정하고 16일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우리투자증권이 주간사로 선정돼 공모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공모가 산출을 맡은 한영회계법인과 밀리만계리법인이 주당 가치를 산정해 평가가액을 9182원으로 산출했다.

공모가는 평가가액 9182원에 할인율 34.7%를 적용한 6000원(액면가 5000원)으로 정했다. 최근 증자를 실시한 미래에셋생명은 평가가액인 7762원에 할인가 22.7%를 적용한 공모가 6000원으로 공모한바 있다.

신주 배정 방법으로는 1그룹군 50%(금호생명 임직원, 설계사, 그룹계열사 임직원), 2그룹군 40%(일반법인), 3그룹군 10%(일반개인)으로 나눠 청약하게 되며, 청약은 1, 2그룹이 다음달 13일 ~ 14일(2일간), 3그룹은 15일(1일) 에 우리투자증권 본·지점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금호생명의 한 관계자는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이뤄 영업경쟁력을 높이고 신시장인 퇴직연금, 방카슈랑스에 경쟁력을 올리기 위한 재원 확보차원에서 증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호생명은 자본금 2112억, 지급여력비율 200.7%로 금감원 지도 기준 (10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의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9월말 현재) 증자 후에는 자본금 3132억 지급여력비율 277.0%로 재무 건전성 상태가 높아질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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