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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 공채, 영업·보상부문 지원자 몰려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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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1-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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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는 50명을 채용할 예정인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5343명이 지원해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영업관리, 법인영업, 보상 등 현장직군에만 2700여 명이 지원해 젊은 세대의 달라진 직업관을 엿볼 수 있었다. LG화재 인사팀 관계자는 “최근 공채에서 매번 100대 1일 정도의 경쟁률을 보여왔지만 현장직군 지원자가 이렇게 많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LG화재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번 한 주 동안 토론 및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달 중순 임원 면접을 실시한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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