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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자산운용, 한국영화펀드 일주일새 100억 돌파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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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10-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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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자산운용은 계열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추진한 공모형 영화펀드‘CJ Movie&Joy 펀드’가 발매 일주일 만에 1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CJ무비&조이’ 펀드는 한국영화 투자수익률의 높은 변동성을 극복하고자 엄격한 작품 심사와 사업성 분석을 거친 ‘CJ엔터테인먼트’사의 Main 투자작품을 주요 투자 대상이다.

투자원금의 안정성을 추구하기 위해 총펀드 규모의 65%이상을 채권부문에 할당,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영화부문에는 35%수준으로 은행 정기예금 대비 약2배 수준인 8%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한국영화팀 유일한씨는 “최근 주5일근무제 확산과 한국영화의 국제영화제 수상, CJ CGV로 대표되는 멀티플렉스 상영관 확대 등이 연평균 11%이상의 한국영화 산업의 고성장을 이끌고 왔다”면서 “아시아권의 한류열풍이 미국 및 기타지역에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해외수출부문이 영화산업의 성장동력이자 한국영화의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CJ엔터테인먼트는 ‘친절한 금자씨’를 해외 선수출해 국내 개봉전에 50억원의 수익을 거뒀고 최근엔 ’너는 내운명’‘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등 개봉작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높은 투자 수익률이 예상된다.

CJ자산운용의 신용도 채권운용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CJ Movie&Joy’펀드는 일반 다수의 개인 고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안정적 수익률 관리를 위해 펀드 만기 시 미회수 투자분에 대한 최소 원금이상의 재매입과 극장수익 외 부가판권 부분까지 향유할 수 있도록 CJ엔터테인먼트에서 특별약정을 보강해 줬기 때문에 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관투자가의 예약분이 접수되는 오는 10월말까지 당초목표액 1000억원 정도는 무난히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내다봤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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