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 부동산거래 지원 서비스` 개시

국민은행은 고객의 부동산거래를 지원해주는 새로운 부동산서비스인 ‘KB 부동산거래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B 부동산거래지원서비스’란 국민은행의 우수고객과 우수 중개업소를 전용시스템으로 연결하여 부동산 매수 및 매도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가까운 지점의 VIP라운지 또는 PB센터를 방문, 매매 의사를 밝히면 이용할 수 있다. 전용시스템을 통해 매물을 등록하고 등록된 매물은 전담 중개업소에게 실시간 전달되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우수중개업소가 추천하는 매물정보와 현장정보 소식 등 유익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이사 및 인테리어 등의 우수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의 품질유지를 위해 약 2만개의 KB Houstar(하우스타) 중개업소 회원 중에 엄선, 전담중개업소의 선정을 마쳤으며 우선적으로 서울과 신도시의 주요 아파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산의 상당부분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우량고객들은 이번 부동산거래 서비스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자산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는 고객편익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