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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추석연휴 전 중기지원 대폭 늘리기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9-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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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기존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보강해 수출중소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선연휴 이전 2주간에 걸쳐 거래 중소기업을 종합 점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경우 필요한 여신을 지원할 예정으로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술력과 미래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 현 `중소기업 수출거래 무담보 소액대출`제도를 개선해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제도 개선으로 연말까지 500억원 정도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8월말까지 3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목표(3.7조원)를 3000억원 초과한 총 4조원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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