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일銀-SCB 직급통합 착수

원정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8-15 20:57

직급별 8명씩 포커스그룹서 자유토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서울지점과의 통합을 앞두고 직급 및 호칭 통합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코리안 타이틀’작업으로 불리우는 이번 작업은 빠르면 오는 10월이나 11월께 초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제일은행과 금융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SCB와 체계를 달리하는 직위 직책 및 호칭 등을 조정하기 위해 ‘코리안 타이틀’ 작업에 착수했으며 컨설팅 전문업체인 ‘휴잇’에 맡기고 8월부터 본격적인 과정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초기단계에서 직급별로 8명 씩 세 그룹으로 나누어 포커스그룹을 만들었으며 컨설팅사와 함께 자유토론 형태로 직원들의 정서를 알아보는 과정에 있다.

제일은행 한 관계자는 “포커스그룹에서는 개인의 직위 직책 호칭 등이 조직에 있어서 위치 및 업무의 양 등과 맞지 않는 측면은 없는 지 등을 논의 한다”며 “대부분 인사관련 비전문가로 구성돼 직원들의 정서를 알아보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8월초부터 본격적으로 통합작업이 진행됐으며 직급이나 역할, 호칭 등의 조정이 이뤄진다.

8월부터 10월까지 세 달간 진행한 후 10월에서 11월정도 초안이 나올 것으로 내부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이 은행 노조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이 직급 호칭 통합 및 승진 등의 과정에서 노사간에 마찰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제일은행 통합작업에서 선례가 돼 경영진이 한쪽으로 치우친 안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