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쌍용정보통신은 SBS통합방송시스템 수주와 SI업체로는 유일하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 YTN 컨소시엄에 참여한데 이어 최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DMB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DMB 사업에 참여중인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정보서비스의 전국화 사업을 위해 DMB 디지털 라디오 교통방송국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오는 12월 개국, 내년 전국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DMB 디지털 라디오 교통방송국의 서울 및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위한 스튜디오 시스템과 OB VAN(중계차) 시스템 등의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사내 컨버젼스사업팀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통일성·확장성·유연성 보장 및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