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핵심준칙 검토그룹은 바젤위원회가 효과적인 은행감독을 위한 핵심준칙의 이행과 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설치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스페인 등 8개 G-10국가와 한국을 포함한 16개 비 G-10국가, 유럽공동체 위원회, IMF, 세계은행 등이 회원으로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회의엔 회원국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 IMF, 세계은행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구제적인 회의주제는 회원국간 논의를 통해 향후 결정할 예정이며 기존 회의에서는 신BIS협약 이행관련해 은행지배구조, 자금세탁방지, 회계 및 감리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었다.
CPLG 회의 한국개최는 국내 은행들의 신BIS협약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외국 감독당국과의 교류협력 및 대외홍보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했다.
국제금융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강화는 물론 동북아금융중시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