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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 직원들 취약층 지원 나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7-07 14:25

급여 끝전 모으기 등으로 금융소외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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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7일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이사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과 손잡고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금융소외자를 돕기 시작했다.

금감원은 이날 함께 만드는 세상과 결연식을 갖고 사회취약층 등 금융소외자의 자립을 도울 재원으로 써 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금감원 임직원들이 지난달부터 펼친 급여 가운데 5000원 미만 끝전 모으기 운동과 5000원짜리 계좌 한 개 이상 갖기 운동의 결과물이다.

금감원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금융소외자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달마다 5000원 미만의 급여 끝전 모으기와 한 계좌 이상 갖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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