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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신입행원 70명 공채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5-07-07 10:57

이공계 조기채용에 지방대 설명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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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일반공모와 대학추천,인턴제도 등을 통해 2006년도 신입행원 70여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공계 기술인력은 오는 11일부터 채용에 나서 8월 중순 선발절차를 마칠 예정이며 지방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지방대 채용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산은은 2003년과 지난해 공채규모를 70명으로 계획했다가 지원 인력 수준이 예상보다 높자 20명을 추가로 채용해 연속 2년 90명 채용에 나섰다.

7일 산은에 따르면 은행일반분야는 전공제한이 없으며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반공모와 대학추천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어 10월초 서류전형과 같은달 중순 필기시험, 11월 초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술분야는 전자·정보통신, 재료, 섬유·고분자, 토목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지원서를 우편접수받는다. 이어 서류전형은 8월초에 면접은 같은달 중순에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산은 관계자는 "기술분야에서 선발된 인원은 올해 안에 부서배치까지 받아 당당한 산은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전산분야는 7월중 대학추천으로 인턴근무자를 선발하고 8월 한달간 인턴근무를 통해 업무역량 및 조직적응력 등을 평가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산은은 이번 채용 때 해외 MBA, 변호사, 공인회계사, AICPA(미국공인회계사), CFA(국제공인 재무분석사), FRM(금융위험관리사) 등의 자격증 소지자와 장애인을 우대할 방침이다.

산은 김종배 이사는“이번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력평가와 기술가치평가 업무 강화를 위해 이공계 기술인력을 조기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지난해에 이어 지원자를 밀착 관찰하는 다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인재를 엄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지방 우수인재의 채용확대를 위해 9월중 지방소재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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