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축구 이벤트와 자선행사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토튼햄핫스퍼팀 선수들은 SC제일은행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7월13일에는 전 축구국가대표인 홍명보 선수와 토튼햄핫스퍼 선수들이 함께 진행하는 축구 클리닉이 효창운동장에서 실시된다. 이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제일은행 고객이면 참가신청을 할 수 있고, 총 80명의 어린이에게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같은 달 15일에는 자선과 팀워크를 주제로 한 만찬을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17일에는 토튼햄핫스퍼 선수들과 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 임직원들을 초청한 스포츠 축제를 안양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존 필메리디스 제일은행 행장은 “스퍼스는 오랜 역사와 훌륭한 팀웤 그리고 강한 의지력을 갖고 있어 여러 면에서 스탠다드차타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매우 닮은 조직”이라며, “이번 후원은 통합은행의 기업 정신과 맥을 같이 하는 스포츠 정신을 발현해 직원들은 물론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은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