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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총리 “부동산투기 막는데 금융정책 고려”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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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6-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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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닫기한덕수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금융정책 및 세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판교의 중대형 아파트 공급 물량 변동 등을 포함해 8월 말 발표할 예정인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고 모든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가 부동자금이 부동산시장에서 나와 보다 생산적인 자본시장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방안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는 장기 적립식 펀드에 대한 세제지원에 관련해서는,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최근 거론된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물량축소에 대해서도, “판교 신도시의 중대형 아파트 물량에는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파트 공급증가가 과거에는 또 다른 투기수요를 부추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공급확대가 아파트가격 상승을 잡는데 만능이 아니라는 것이다.

판교를 공영개발하는 방안이 정부에서 검토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대형을 임대중심으로 개발해 일반 중대형 분양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한 부총리는 이에 대해 “아직 어떤 방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할지, 판교 중대형 택지를 공영개발로 전환할지 여부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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