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국태군안증권과의 업무제휴 MOU체결을 통해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추진과▲외국기관의 중국투자 창구인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의 국내기관 대상 영업추진 ▲인력파견, 교육연수 등의 인적교류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부문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태군안증권 천겅(陳耿)총재, 한국증권 본사영업총괄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 부사장과 홍콩현지법인 오경희 법인장이 참석했다.
한국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중국 금융시장에 진입하게 됨으로써 통합증권사의 장기비전인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을 향해 큰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기업의 국내상장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증권은 연내 국내상장을 목표로 국태군안증권과 협력해 중국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체들에 대한 접촉을 강화할 계획이며, 근래 대중국 투자수요 확대를 겨냥해 국태군안증권과 공동으로 국내기관 섭외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태군안증권은 1999년 국태증권과 군안증권이 합병한 증권회사로 상해시 및 심천시가 주요주주이며, 자본금은 약 5천억으로 주식영업, 주식공모, 기업금융등에서 1-2위에 랭크되는 중국의 대형증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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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