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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 미래에셋생명으로 재탄생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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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6-08 21:09

신임사장에 윤진홍씨 등 27일 주총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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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으로 인수된 SK생명이 미래에셋생명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 1988년 설립돼 약 17년간 생보업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SK생명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생명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SK생명의 신임사장으로 윤진홍 맵스자산 사장이 내정됐으며 사명이 미래에셋생명으로 변경됐음을 인정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윤 사장이 신임사장으로 내정됐고 미래에셋 생명으로 사명이 변경된다”며 “오는 27일 주총에서 신임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일부 임원에 대한 선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명변경 작업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안건으로 논의, 미래에셋생명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인가여부와 관련해 검토진행 중에 있으며 사명 변경안에 대해서는 구두상으로 전해들은 바 있다”며 “현재 사명변경등에 대한 보험업법 적법성 검토를 실시중에 있으나 일단은 사명변경안과 관련 보험업법 상 중복등록등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SK생명이 사명변경을 위한 정관개정한 이후 10일이내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하는 만큼 7월 초 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SK생명은 2004회계연도 당기순익 622억원을 올린 우량보험사로 자산규모 기준으로 생보업계 5위의 중견보험사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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