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VIP골드’는 지난해 압구정지점을 처음 개설한 이래 지난달 목동지점을 오픈해 도곡지점과 함께 현재 3곳 운영되고 있다.
기존 VIP클럽을 PB겸용점포로 전환한 이 센터에서는 고객의 자산분석과 포트폴리오 설계, 세무상담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게 된다. ‘산은VIP클럽’에서 활동하는 PB인력은 웰스매니저(WM)와 파이낸셜플래너(FP)등 3~4명 가량이다.
도곡지점 관계자는 “PB겸용 점포이지만 이 지역의 고객 특성상 WM뿐만 아니라 10명의 전 영업점 직원들이 PB영업에 필적하는 고객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98년 ‘PB업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 이래 이를 위한 인력양성에 주력해왔으며 앞으로 생겨나는 전 영업점에 PB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