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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 ISP, 삼성SDS 선정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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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6-01 21:35

DB구축 등 IT 인프라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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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KED)는 지난달 30일 ISP(정보전략계획수립) 컨설팅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했다. 이번 ISP는 중장기 IT 전략추진과 독자 IT시스템 구축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KED는 3월 창립돼 지난달 25일 창립식을 열고 기업신용정보기관의 비전을 설명한 바 있다. 올해 60만여개 중소기업 정보를 기반으로 100만개의 기업DB를 구축하고 신용평가기법, 신용정보상품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ISP는 이와 관련 내용도 포함하는 등 KED의 총체적인 방향을 담은 핵심 사업이다.

KED는 기업DB시스템 구축 및 신용평가 등을 통해 담보대출이 신용대출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조기경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체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금융기관에 기업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대형금융기관의 벤치마킹자료로 활용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리스크관리, 선진기법 도입 등에도 나설 계획으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IT 시스템의 지원도 강조되고 있다.

KED 배영식 대표이사는 KED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적시성 있는 정보 제공, 정확한 정보 수집, 신뢰성 있는 평가기법 등”이라고 말하고 있어 적시성 제공 등을 위해 IT가 강조되고 있다.

KED는 이를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해 향후 3개월 동안 마스터플랜을 수립, 전략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은 마스터플랜이 끝난 이후 올해 하반기, 내년 초에는 착수될 것이란 전망이다.

KED는 이번 ISP 컨설팅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제안요청서를 발송, 제안요청서 설명회 참가업체를 선정했으며 지난주 설명회를 끝마쳤다. 이번 입찰에는 삼성SDS, LG CNS, 투이컨설팅, 한국IBM, SK C&C 등이 참여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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