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선대회는 예선에 응모된 12만점의 작품 중 10: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초·중·고·대학생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새로운 미술 트렌드의 발전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Digital Fine Arts’부문에는 300명의 본선참가자를 선발하는 예선에 6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돼 대회의 인기를 반영했다.
전국 7개의 행사장에서 펼쳐질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그림대회 뿐 아니라 ▶삼성생명 캐릭터인 비추미, 동물캐릭터 공연 등의 캐릭터 쇼 ▶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본선 참가자 가운데 우수자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4명을 비롯해 총 4000여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고, 중· 고등부 금상 이상 수상자 17명에게는 해외 미술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