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1일까지 판매하는 ‘2스타6찬스 90 ELS’는 POSCO와 기아차 주가에 수익이 연동되는 상품으로 가입 후 6개월마다 두 종목의 주가를 최초 가입시와 비교해 두 종목 모두 10% 초과 하락하지 않았거나 하락했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 모두 최초 가입 시보다 15% 이상 상승한 날이 있으면 연 11%를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만기까지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또 13일까지 판매하는 삼성전자 넉아웃 ELS펀드는 가입 후 일년간 한번이라도 삼성전자 주가가 최초 가입시보다 25%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주가와 상관없이 연 4.5%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이 보존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일에 삼성전자 주가가 가입대비 24.99%까지만 오르게 되면 최고 13.99%까지도 수익이 가능하긴 하지만 원금보존을 원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