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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복합예금 금리 경쟁 가세

송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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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4-18 00:22

Ace패키지, 최고 4.3%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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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고금리 복합예금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상품 판매나 기능을 통합한 ‘복합예금’ 상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금리 경쟁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탑스주가지수연동예금(ELD)에 가입하는 고객이 정기예금 및 양도성예금증서(CD)에 동일한 금액을 가입하면 연 4. 3%, 4.5%의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Ace패키지 예금’을 판매한다. 일반 정기예금의 경우 기존 금리가 3.4%보다 0.9%나 높은 수준이다. 이 상품은 ELD와 주가지수연동예금은 300만원 이상, CD는 500만원 이상 동일한 금액을 가입해야 금리 우대 혜택을 볼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향후 출시되는 모든 지수연동상품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판매될 것”이라며 “확정형 고금리는 물론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우리, 국민, 씨티은행 등이 고금리 복합예금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ELD 및 예금 기능을 통합한 복합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상품은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4.5%까지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한국씨티, 국민은행 역시 판매 기능을 통합한 교차상품 판매를 지난달에 이어 연장 판매하고 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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