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향후 인터넷뱅킹이나 사이버트래이딩시 보다 편리하게 이용자들이 공인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금융권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신한·조흥은행이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개인 컴퓨터(PC)의 공인인증서를 휴대폰에 저장해 다른 PC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인증서 서비스’를 오는 4월 중으로 상용화 할 계획이다.
5월 이후에는 외환은행이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KTF, LG텔레콤도 서비스 제공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국민, 우리, 하나, 제일, 기업은행, 농협 등도 서비스 제공을 검토 중에 있어 상반기 내로 전 은행권에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 서비스는 솔루션 기술개발 업체인 인포바인이 개발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