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銀 개성공단지점 개점 100일

송정훈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3-16 21:33

“열악한 환경이지만 자부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은행은 16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김동근 위원장, 현대아산 김순철 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지점 개점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행장은 개점 100일을 맞아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근무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북한과의 교류 강화라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개성공단지점은 2월말 현재 예수금 35만3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환전업무 7만8000달러, 송금업무 49만7000달러로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개성공단지점은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남북협력기금 및 협조대출 협약체결, 다기능 ID카드 시스템, 공금업무 수납시스템 등을 꾸준히 도입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김기홍 개성공단지점장은 “개점 초기엔 공단에 1개 업체만 입주했지만 현재 3개 업체가 입주했다”며 “전기 공급도 마무리돼 상반기 12개 기업이 예정대로 입주하면 지점업무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지점은 지난해 12월 자본금 500만 달러로 영업에 나서 현재 한국 지점장과 직원 2명과 북한 여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송정훈 기자 repo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