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정사업본부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통합리스크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관련 RFP를 정보통신부조달사무소를 통해 공지했다.
통합리스크관리가 이뤄지면 우정사업본부는 리스크를 고려한 자원배분체계 확립을 통한 자산운용의 건전성 제고, RM·ALM 시스템의 리스크 산출 정보를 활용한 경영의사결정 정보 수준 제고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체계화 및 RAPM 시스템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중장기 리스크 관리 추진방향 연구, 신BIS 도입 등 금융감독제도의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금융시장 및 고객에 대한 신뢰회복 등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